fil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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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시사회 관람. 개봉전이니 어쨌거나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코멘트는 삼가. (혹시 적고 싶은게 생기면 나중에 추가하겠음)
2008.01.15 -
P.S I Love You.
간만에 (혹은 처음일지도) 남자와 (그것도 나와 동갑인 친구와) 함께 극장가서 본 로맨틱 코미디, 혹은 멜러영화. ㅡ.ㅡ 조금 있다가 다루자. 요즘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맘이 심란하다.
2008.01.14 -
American Gangster.
내가 딱 좋아하게 짜여진 조합. 오래간만에 제대로된 무겁고 장중한 드라마를 본 느낌. (자세한 얘기는 좀 있다가)
2008.01.11 -
우생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시사회 다녀왔다. 임순례 감독님의 오래간만의 작품. 개봉전이므로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자. 드릴 말씀이 있다면, 잘 만든 작품이고 재미있다는 것. 보시고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라는 것.
2008.01.02 -
스카우트. (스포일러 조금)
지금 극장에서는 많이들 내렸는지...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스트레이트한 이야기, 하나의 힘으로 이야기를 쭉 밀고가는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주된 정서에 뭔가 이질적인 것들이 끼어들면, 그것이 굉장히 잘 녹아있거나 뭔가 새롭지 않은 이상 위화감을 느낀다. 뭐 그닥 바람직한 스타일은 아니다만... 일단 아쉬웠던 건 이거다. 포장은 순전히 임창정 중심의 코미디로 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이 영화가 진짜 얘기하는 것은 두번째 포스터에 나온 카피인 '웃지마라, 심각하다'로 대변될 수 있다. 이 영화에서 진짜로 중요한 것은 '1980년 5월의 광주'이며 그 안에서 살았던 '소시민' 혹은 '영웅'들이다. 물론 겉핥기라는 비판도 생길 수 있고, 편파적이란 얘기도 있을 수 있다(늘). 분명한 것은 포스터에서 보이는 그 ..
200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