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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2007.10.12.

역시 한강으로 오지 않음. 천호 쯤에서 길을 찾아 한강으로 들어갔는데, 집 근처에 다가가니 뭔가 시끄러웠다. 선사유적지에서 선사 문화축제를 하던 것이었다. 여의도에서는 불꽃축제를 한다고 하던데, 가을이 축제의 계절이었던가? 아.. 그렇군. 축제와 체육대회와 뭐 결혼식, 이런 것들의 계절이었지...

한 삼일 동네 시끄러울 꺼고, 11월이 되기 전까지 아마 한강변에서 이런저런 체육대회가 많을꺼고, 결혼한다고 여기저기서 연락오고, 뭐 학교는 이제 나랑 상관없는 곳이 되었으니 별 관심 없고...
그렇게 슬슬 바람이 점점 차지겠지.

아무래도 담주에 여의도를 함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