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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2007.12.18.

자출퇴.

의욕상실의 꿀꿀한 분위기 탓에 일찍 퇴근. 정말로 간만에 7시경 집에 도착.
밥이 떨어진 관계로 오마니께 나름 특제 비빔국수를 해드렸다. 말로 표현은 잘 안하시지만, 아들하고 도란도란 있으니까 무척 좋아하시는게 느껴졌다. 조금이라도 더 살맛나게 만들어드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살갑지 못한 탓에... 나란 놈은 참...

조만간 내 신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