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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착각.

참 재미있다. 논란을 지켜보는 일은.
이제는 광우병 논란의 과장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이 상황을 과장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단다. 그것도 용공세력이란다. <-미치겠다. ㅡ.ㅡ

그리고...
당연히 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은. 언제 그렇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그게 정치다. 나라도 그렇게 할꺼다.

지금의 논란은 마치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모든 사람이 광우병에 걸릴 것처럼 과장되어 있다. 당연히 과장되어 있다. 그것이 과장되어 있는 것은 누구나 안다.

문제는 그것이 왜 과장되는가 하는거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단 한 마리라도 미친소가 들어올까. 단 한 사람이라도 광우병에 걸릴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나라면? 그리고 우리 식구라면?

이 불안을 이야기하는 것이... 과장이고 정략인가?
이 정부가 보기에는 국민들은, 정부와 있는 인간들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하는 그런 존재다. 그게 이 정권의 본질이다. 보면 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