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혔다.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다. 그놈의 지름신과 무한 업글.
ㅡ.ㅡ
암튼 이 모델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은 26인치 큰 바퀴 자전거에, 튼튼하고, 지하철에 실어서 어디 멀리 가기도 하고, 도시형으로 보이기도 하고, 거기다 가끔 산에도 가고 할 수 있겠다는 것이었다. 내가 무슨 다운힐을 할 것도 아니고... 그리고 디자인도 멋있지 않은가.
그런데 자전거를 좀 아는 사람들이나, 우리 동네 샵등에 물어보면 다들 절대 말리더라. 타본 사람들은 다 안좋다고 한다는 둥, 가격에 비해 부품이 딸린다는 둥... 뭐 다 말하는 이유들이야 있겠지.
물론 당장 살 수 있는 건 아니니, 생각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