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절주) 서약

2010. 3. 28. 22:04journal

꽤 하드한 조건으로 부인과 약속을 했다. 술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

이런 조건으로 나를 눌러주는게 오히려 고맙다. 혼자선 정당화의 기술과 방법만 늘어간다.

나에게 적어준 말 중 하나. 참는다고 생각하면 벗어나고 싶어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절제하는 스스로를 칭찬하란다. 흠. 가슴에 좀 박히더라.

부인에게 불만 전혀없다.난 정말 좀 심했었고 엉망이었다.

이것은 분명 내 글과 일을 엉망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