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출퇴근.

2010. 3. 9. 14:19journal


출근. 

누가 관심있게 지켜봐주지 않으면, 그냥 이러다 말지 싶다. 맨날 같은 길을 다니는데 사실 별 의미가 없다. 어쨌거나 오늘도 up. 



퇴근. 귀찮아서 그냥 가려다가... 타고 갔다. 
확실히 출근길에는 바람이 뒤에서 밀어주고, 퇴근길에는 바람이 앞에서 막아준다. ㅡ.ㅡ
아직 몸이 자전거에 완전히 다시 적응하지는 않은 상태. 
기어도 고단기어로 조금씩 올리고 있고, rpm도 유지해보려고 노력중이다.
근육에 힘도 들어가고, 몸도 좀 뻐근해지고 하는 것이 슬슬 맞춰져가는 것 같다.
요즘 느끼는 건데, 허리힘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 딸. 
뭐가 그렇게 좋은지 얼굴만 들이대면 내 안경을 벗겨서 입으로 가져간다.  ^^